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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고삐가죽공방] 가죽공방 원데이클래스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사원증케이스(+온양온천역)일상 2022. 1. 17. 16:51
사실 내 손으로 만들진 않았다. 내손 아니고 엄마손.
엄마가 가죽으로 된 사원증케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하셔서 찾고 예약만 했는데 괜찮은 곳이라서 블로그에 작성해둔다. 위치는 온천동, 온양온천역 2번 출구 근처다.
가죽 원데이클래스를 블로그에 깔끔하게 기록해두시는 편이라 보기 편했다. 링크는 아래에 있다.
네이버 톡톡을 통해서 문의했고 핸드폰으로 예약 안내 문자를 보내주셨다.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금 1만원을 받는다. 예약금은 인원수와 상관없다. 입금할 계좌 같이 보내주셨는데 혹시 몰라서 잘랐다.
가격은 5만원이다. 엄마가 원하셨던 형태는 PVC 재질로 사원증이 보이길 원해서 가격이 좀 더 추가되었다. 원하는 색상을 말씀드렸는데, 그때그때 보유한 가죽이 달라서 재질은 직접 보고 정하면 된다고 한다. 제작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최소 3~4시간 봐야한다고 하셨다.
가게는 좀 아기자기한 편이다. 제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다.
이렇게 보니까 왠지 장인 같은 느낌이 난다. 근데 생초짜임. 그래도 몇 시간만에 뚝딱 만들 수 있게 친절하게 잘 알려주신다.
PVC가 들어가서 손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아팠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잘 나왔다.
이건 완성본! 깔끔하게 담아주신다. 다음에는 벨트를 시도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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