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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동 아산 중앙도서관] 충남에서 제일 큰 도서관 투어하기일상 2022. 2. 26. 13:58
독서모임 책을 빌리러 들렀는데 생각보다 엄청 크고 시설이 잘 되어있어 놀랐다. 충남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라더니 신기한 것들도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옆에 주차장도 꽤 크게 있다.
입구 앞쪽에 배민과 수퍼빈이 함께한 배달용기 뚜껑 회수 자판기가 있다. 수퍼빈은 환경부 할때 알았는데 배민 마케팅팀 정말 열일하는구나.
옆에 작은 반납함도 있다.
들어서면 QR코드와 체온체크를 한다.
2~3층 열람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층에 카페도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벽이 초록색으로 보기에 좋다. 플라스틱이라 관리는 쉽고 오히려 건강에 좋지는 않겠지만 일단 탁 트인 계단과 색감은 보기 좋다.
유모차 주차장도 있다.
회원증을 찍고 자리를 지정해 열람실에 들어갈 수 있다.
일반 열람실이 있고 맞은편에 노트북 사용 가능한 열람실이 있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거기는 사진을 못찍음.
사물함도 있다. 공시생들이나 학생들 공부하기 좋을듯.
그 옆에 핸드폰 충전소도 있다
열람실 입구 앞에 종류별로 매일의 신문과
큰 탁자에 스크린이 붙은 것들이 늘어서 있다. 영화에서 터치로 가상그래픽을 보여주는 기계들 같이 생겼다. 물론 그런 기구는 아니다.
물고기들이 돌아다니고 회사 이름이 그린이펙트인것처럼 종이 낭비 없이 단체 학습, 팀플레이 등을 할 수 있는 기구 같다. 사용성이 그렇게 좋은거 같진 않은데 이런것까지 들여놨구나 싶었다.
TED 강연, 전자 도서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열람실 내부 말고 밖에도 사물함이 있다.
그린이펙트 탁자들 옆에는 동녘정원도 있다.
아직 많이 춥긴한데 공부하다가 바람쐬러 오기 좋겠다.
자료실도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있다. 신간도 많다.
여기는 2층 열람실이다. 층고가 넓고 소파가 푹신해서 좋다.
자가 대출반납기도 비치되어있다. 신기하게 책을 아래 가져다 대기만 하면 반납이 된다.
책을 빌리고 나서 소독했다. 1분이면 소독이 완료된다. 코로나 시국이니까 깔끔하게 소독기계도 있어서 좋다. 영상 첨부가 잘 안되서 짜증나는데 바람이 나오면서 한장한장 펼쳐지며 말려진다.
라면냄새가 풍겨서 내려가보니 매점이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음.
1층에서 시민 작품 전시회도 있었는데 이게 정말 인상깊었다.
베이글을 형상화한건데 검정색도 칠이고 하얀 크림치즈도 다 물감이다. 사진으로 찍으면 입체 같다. 제목도 여유있는 아침.
(+) 이 날 이후 빌렸던 책들을 반납하러 밤에 들렀다. 월요일에는 휴무일인데 무인 반납기 있겠지 싶어서 무작정 갔는데 열람실은 휴일에도 하는지 불이 켜져 있었다. 책 반납기도 신기하게 책만 가져다대면 정보를 읽고 내부가 열린다. 영상 찍어뒀는데 또 안올라가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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